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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가 홍콩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란제리 디자이너로 데뷔한다.

란제리 브랜드 '샤먼트(Charmante)'와 협업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란제리를 선보이게 됐다.


클라라가 직접 디자이너로 참여해 만들어낸 15개 라인의 브라와 브리프, 보디슈트 등은 이번 홍콩패션위크 기간 중 '샤먼트' 브랜드 패션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라 또한 디자이너 자격으로 쇼 무대에 오른다.



샤먼트의 콘셉트 화보에서 클라라는 직접 디자인한 란제리를 입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시폰 소재 의상과 매치해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붙들었다. 여성미를 극대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클라라는 "패션과 디자인을 공부했고 란제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디자이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여성스러운 디자인도 있지만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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