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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확인된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이슈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9월 2일 자사 홈페이지와 언론사 보도 자료를 통해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명의의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과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9월 1일 기준 국내외 총 35건의 사고가 접수되었고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처로 판매 중단과 함께 구입 시기와 관련없이 갤럭시 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하겠다고 밝혔다.


보기 드문 즉각적 대응이고 리콜 조치 또한 파격적이라 이건희의 뒤를 잇는 이재용의 지도력에 의한 것이 아닌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류도 있다. 노트7 발표 후 170만원 가까이 치솟았던 삼성전자 주가는 배터리 이슈 이후 곤두박질 쳤다가 오늘 삼성전자의 오류 시인과 리콜 조치에 반등세로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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