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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루 남기고 파티에서 만난 남자와 키스..'결혼 취소' 

그런데 결혼은 취소한 것은 어이없게도 여자다..



예비 신부가 결혼식 전날 사고를 저질렀다. 친구들과 '처녀 파티'를 즐기던 중 처음 만난 남자와 키스하는 장면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멕시코 서북부에 위치한 에르모시요에 거주 중인 엠마 엘리샤는 결혼을 하루 남긴 예비 신부였다. 그녀는 동성 친구들과 '마지막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다.



한껏 뜨거워진 분위기 속에서 엠마는 평소보다 많은 술을 마셨다. 그러던 중, 같이 파티를 즐기던 모르는 남자와 키스를 나누었다.

문제는 여기 있었다. 엠마의 키스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이 SNS에 올라왔던 것.

당시 그녀가 파티를 즐겼던 '코랄리나 바'의 이름을 따 '#코랄리나의그녀'라는 태그를 단 동영상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물론 예비 신랑, 파블로 토레스 간다라도 영상을 확인했다.



예비 신랑과 그의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다. 결혼 생활의 앞날이 흐릿한 순간이었다.

결국 두 사람의 결혼은 취소되었는데, 보도에 따르면 결혼을 취소한 것은 다름 아닌 엠마였다. 그밖에 정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충격에 휩싸인 네티즌들은 엠마를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천벌을 받길 바란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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