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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안되면 이 배우가 누드씬을 찍는다.



수 많은 유명인들이 합심해 영상 하나를 제작했다. 영화 감독 '조스 웨던'의 지휘 하에 진행된 이번 영상은 대선을 앞둔 미국인들에게 선거를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세이브 더 데이 (Save The Day)'라는 해당 영상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이 등장한다. 영상 속 인물들은 사람들에게 "당신의 한 표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을 하며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그들은 그 누구의 이름도 거론하지 않지만, 특정 후보에 대한 날선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인종차별주의자는 우리 사회를 망칠 것이다."라던 돈 치들의 발언과 "발사하는 것이 특징인 인물에게 핵을 안겨줄 것인가?"라고 말한 오덤 주니어의 호소 속에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표를 주지 말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다.

그들은 눈에 띄는 공약을 약속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를 뽑지 않으면 마크 러팔로가 누드로 다음 영화에 출연할 수 있게끔 하겠다는 것.

제임스 프랭코, 줄리안 무어 등 배우들은 직접적으로 "유권자들이 미국을 공포와 무지몽매함에서 지켜준다면 마크 러팔로가 옷을 벗을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의 어벤져스 동료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중요부위를 내놓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정작 당사자인 마크 러팔로는 "뭐라고?" 라고 말하며 당황한 듯한 모습이었다.

미국 국민들이 투표로 트럼프의 당선을 막고, 마크 러팔로가 다음 영화에서 누드씬을 찍게 될지는 오늘 11월 8일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판가름 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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