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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 떠돌던 브레드피트, 안젤리나졸리 부부의 이혼이 공식화되자 뉴욕 포스트는 1면에 "브란젤리나 2004-2016"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포복절도하고 있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사진을 실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의 전처다. 2000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2005년 이혼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의 이혼 원인이 안젤리나 졸리에게 있다는 루머가 끝없이 이어졌으나 두 사람 모두 그 사실을 부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포스트는 대놓고 브란젤리나의 시작을 2004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가 법적 부부관계였던 시절)으로 쓰며 도발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랬으면 너 고소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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