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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과정에서 드러난 독단적 국정운영과 우병우 수석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감싸기에 박근혜 대통령 마의 장벽, 철의 지지율이라던 30%가 무너졌다. 뭔가 큰 사고 한 번 더 터지면 20% 유지도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그 대가가 무시무시할 것 같아 차마 가정조차 하고 싶지 않다. 그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종교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분들이 각성하여 지지를 철회하거나 보다 적극적 비판을 표시해주길 바랄 뿐이다. 귀를 막고 법률이 정한 임기 동안 버티기를 작정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25%의 지지를 보내는 분들의 질타와 비판뿐이다.


국가를 위기로 몰아 넣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세력이라는 게 아이러니지만 그 분들의 냉정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게 또 지금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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