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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 김기춘을 평가하는 손혜원 의원


손혜원 의원은 청문회에 출석하여 모르쇠로 일관한 김기춘에 대해 위와 같이 정치적 유좌 판결을 내렸다. 정치인이 해야 하는 일 중 하나가 손혜원 의원과 같은 일이다. 비록 법망을 빠져나가고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고 여전히 안온한 삶을 영위하더라도 "역사와 시민이 네놈의 악행을 기억할 것" 이라고 선언하는것. 그런 선언을 통해 김기춘이라는 이름 석자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달리 할 수 있다.

청문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치인들이 그냥 버럭 버럭 소리 지르는 것보다 역사적 평가를 내려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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