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ACK 2011(코리아팩) 미래패키징 산업, 한눈에

'KOREA PACK 2011' 미래패키징 산업 '한눈에'

물류, 제약, 화장품 등 5개 연관산업 전시 열려  

포장산업 전문전시회인 ‘2011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1)' 이 지난 1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포장공정 향상에 필요한 최신 기술이 전시된 아시아 3대 규모의 국제전시회로 치러졌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23개국 6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식경제부 주최로 미래패키징정부포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시기간 중 열려 눈길을 끌었다.

최신 포장기술과 함께 식품, 제약, 화장품, 화학산업의 생산공정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통합 운영됐으며 부스 역시 2천개에 달하는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장을 찾는 바이어의 관심 품목에 따라 새로운 전시품목을 개발, 한 번의 방문으로 원하는 기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1992년 개최한 ‘국제포장기자재전, KOREA PACK'은 2006년부터 전시회 주요 관람객인 식품, 제약, 화장품 산업 종사자들에게 포장기술 이외에 산업의 생산설비를 함께 소개하는 ‘제약·화장품산업전, COPHEX'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7년에는 ’실험기기 및 분석 장비전, KOREA LAB', ‘화학장치산업전, Korea Chem’을 기획한 것으로 올해는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 2011)을 신설, 포장에서 생산이후 공장 내 물류이송시스템 및 각종 물류핸들링, 물류IT기술들이 보강된 모습이 보였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KOREA PACK'은 이번 전시회에서 포장재료와 포장기계를 중심으로 포장가공기계, 식품·제약·화장품생산기계, 포장디자인, 물류기기 및 시스템과 기타 포장 관련 부자재 등 포장과 관련한 전 분야의 최신 제품, 기술, 서비스가 총망라 돼 열기를 더했다.

기업홍보 부스 이외에도 ’2011 KOREA STAR AWARDS 수상작품 전시관‘과 ’우수포장디자인 전시관‘, ’골판지포장 전시관‘ 등이 선보였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가하는 ’천연화장품 DIY(Do It Yourself) 체험관‘이 기획 이벤트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연일 쇄도했다. 

 

출처 : 산업일보 (http://www.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