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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개봉하는 <섹스볼란티어>가 충격적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TV 시사프로그램 예고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예고편은 영상 속의 사건이 진짜인지 거짓인지 헷갈리게 만들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어느 한 모텔의 성매매 검거 현장을 덮친 경찰들. 그 곳에는 천주교 신부님과 한 여대생, 그리고 뇌성마비 장애인이 있다. 그리고 그들의 충격적 진술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바로 자.원.봉.사!

이 믿기 어려운 충격적인 사실을 우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연이어 성 자원봉사를 한 여대생과 신부의 모자이크 인터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충격에 빠지게 만든다.

다소 과감하고 위험한 소재로 장애인과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문제를 제기하는 <섹스볼란티어>는 예고편 또한 독특한 구성으로 사실감을 던져주며 주목을 모은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보다 더 사실적으로 그려내고자 한 <섹스볼란티어>는 실제로 조경덕 감독이 취재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섹스볼란티어>는 파격적인 영화의 주제만큼, 독특하고 충격적인 예고편을 공개해 더욱더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기사제공 산업일보 (http://kidd.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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