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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크루인 이세영이 성추행 악수를 하는 모습


SNL 코리아에 크루로 출연중인 이세영이 B1A4 출연진들과 인사하며 소위 성추행 악수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 이세영은 손편지로 사과문을 올렸고 SNL코리아는 이세영을 퇴출 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위 영상 중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오른쪽의 흰옷을 입은 B1A4 멤버의 성기 부분을 향해 손을 내미는 이세영 모습.


팔십 먹은 할머니가 다 큰 손자에게 "우리 새끼 고추 잘 익었나 보자"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세영이 왜 저런 짓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남자인 내가 봐도 저건 몰상식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장난이다. 매우 친한 동성 사이에서 그나마 어렵게 할 수 있는 장난을 대중 스타 더구나 자기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온 사람에게 했다니 철없고 개념없고 몰상식한 짓이다.

SNL코리아가 섹스 코드를 코미디에 활용해도 용납이 되는 건 성인들끼리 통할만한 장난을 칠 때지 비공식적인 자리(크루가 게스트와 인사하는 자리)에서 성적 장난이 허용된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이건 여성이 남성에게 취한 행동이든 남성이 여성에게 취한 행동이든 명백한 성추행이고 정도가 지나친 장난이다. 이세영은 SNL코리아를 떠나는 게 맞고 자숙하며 반성할 필요가 있다.

B1A4와 그 팬, SNL코리아 사람들에게 사과를 해야하지만 자기 자신의 몰상식한 행동과 유머 코드에 대해 깊이 반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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