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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호주의 여성 모델이 친구들과 바닷가에 놀러가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자처럼 상체를 전부 드러냈기 때문이다.

캐서린 맥네일이 그와 같은 과감한 사진을 올린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녀는 남녀의 상반신 사진을 둘러싼 경계를 타파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엄격한 나체 사진 규정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많은 이용자들은 그녀의 사진을 공유하기 시작해, 이제는 그녀의 이름만 검색해도 해당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진 속 그녀는 물놀이를 마치고 막 나온 듯 머리카락이 젖어있었다. 옷을 벗은 채 활짝 웃고 있는 그녀의 오른편에는 동성 친구, 왼편에는 이성 친구가 서 있었다.

사진을 올리며 그녀는 "이 사진은 삭제될 거라는 걸 알아. 하지만 꺼지라 그래!"라고 썼다.

이밖에 캐서린은 화장실 변기에 앉아있는 셀카를 공개하는 등 다소 과감한 사진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재 그녀의 사진은 삭제되지 않은 채 약 4,7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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