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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사유를 놓고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브래드 피트와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불륜에 휩싸였다는 루머였다.

이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마리옹 꼬띠아르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토로해 화제다.



그녀는 이렇게 썼다.



"이 글은 최근 저를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한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응입니다. 이와 같은 일을 언급하거나 이런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을 볼 수 없었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선, 수 년 전에 전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제 아들과 뱃속에 있는 아기의 아버지죠. 그는 저의 연인이고, 가장 절친한 친구이며, 제가 필요로 하는 유일한 남자입니다. 또한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괜찮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헛소문 때문에 괴롭지 않습니다. 루머를 확산하는 미디어와 헛소문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 분들에 대해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제가 존경하는 안젤리나와 브래드 모두 힘든 시간 속에서 평화를 찾길 바랍니다. 마리옹."



그녀의 인스타그램 글은 브란젤리나 커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올라왔으며, 현재까지 76,000개가 넘어가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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