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아이폰 관련 사업아이템 개발 열풍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례 세미나 대성황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7일 KT(회장 이석채)와 공동으로 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벤처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뤄 아이폰을 통한 새로운 사업아이템 발굴에 강한 의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세미나는 △아이폰 트렌드 및 고객이용행태분석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전략 △아이폰 서비스 개발사례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아이폰 트렌드 및 고객이용행태분석’ 주제에서는 △아이폰이 가져올 변화 △Beyond iPhone △아이폰 고객특성분석 △애플리케이션 이용행태 및 주요 트렌드 변화 등이 소개되었다.

이어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전략’ 세션에서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현황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서비스 변화전망 △모바일 서비스의 수익모델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인 ‘아이폰 서비스 개발사례’에서는 아이폰 서비스 개발도구, Core Application 아키텍쳐, 휴보이스시스템 개발사례 등을 시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A 벤처기업 대표는 “지난해부터 아이폰 관련산업의 비전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최신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알았지만 이처럼 많은 기업이 차세대 유망사업으로 예상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이들 회원사들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작년부터 KT와 공동으로 대-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벤처기업들에게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발굴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Open IPTV 기술 △클라우드컴퓨팅 △안드로이드 △컨버전스 기술 교육과정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산업일보 (http://kidd.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