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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와 한국리서치가 25~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24.0%로 나타났다.

20~30대 7%대, 40대 14.8%, 50대 27.6%, 60살 이상 54.7%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67499.html#csidxe3d31820dfe1638bec92ad8bc97b5c9

박씨 부녀 신도가 아직 24%나 된다는 사실은 놀랍다기 보다 친박을 자처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된 자들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무슨 짓을 해도 지지하는 24%의 신도가 있는 사람과 수틀리면 뒤돌아서는 지지자가 가득한 사람 중 누구와 결탁하겠는가? 국민의 대통령이 되려 했을 뿐 종교적 지도자를 거부했던 노무현이 고난의 길을 걸었던 이유다. 

저 24%의 지지자들에게도 투표권이 있다는 게 민주주의의 가장 큰 맹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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