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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닷새째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편하게 누워 쉬고 있다. 이정현 대표 수행진은 "부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정현 대표는 단식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며 탈진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정현 대표는 어제부터 외부 공식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대표실로 찾아오는 동료 의원들과 간간히 얘기를 나누고 비서진의 보고를 받았다. 하지만 기력이 급속도로 떨어져 현재는 거의 누운 상태로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이 대표는 이를 거부했다.



한편 JTBC 시사 토크쇼 <썰전>의 패널인 유시민 전 장관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이 청와대 비선 조직 의혹에 대한 방어 성격이 짙다며 만약 이대로 감사가 진행되면 의혹이 전면화될 것이 뻔하므로 이정현 대표가 단식을 통해 이를 막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유시민 전 장관은 때문에 이정현 대표가 감사 기간으로 정해진 3주는 단식을 해야 청와대에 대한 의혹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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