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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미화논란 송포유 사태 간단정리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포유에 저를 괴롭혔던 아이가 나온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누리꾼은 “저를 괴롭혔던 학생이 합창단으로 선발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방송을 보다가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학생의 괴롭힘 때문에 학교 복도를 돌아다니는 것 조차 무서웠다. 그 학생을 다른 이미지로 포장한다는 게 어이없다”고 썼다. 자신도 피해자라는 이는 또 다른 커뮤니티에 “왕따 당했다고 방송한 ***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썼다. 그는 “우리반 장애인 친구에게 니가 안 입는 옷 사라면서 돈 달라고 했잖아. 심심하면 니네 무리에서 한 명씩 돌려 가면서 왕따 시키고 놀이터 데려가서 때리고 그랬잖아”라는 글을 올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44&aid=0000216216

 

 

누리꾼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담당 PD는 "이게 뭐 잘못이냐?"라며 분위기 파악 못하는 반응으로 불난데 부채질.

‘송포유’를 연출한 서혜진 PD에 대한 비판 여론도 거세다. 서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생들) 인터뷰 취지는 ‘어떻게 해서 이 학교에 오게 됐나’ 하는 팩트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거기에 대고 ‘피해자에 대해 사과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그렇게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교조주의적이고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아이들은 이미 소년원에 갔다 왔고 보호관찰을 받는 아이들로, 이미 죗값을 치른 아이들에게 대체 어디까지 뭘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서 PD 인터뷰 내용은 물론 서 PD가 2009년 ‘스타킹’이 일본 프로그램 표절과 거짓 해명으로 연출정지 징계를 받은 일까지 거론하며 집중포화를 쏟아내고 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007581082&cp=nv

 

이승철은 트위터에서 송포유 비난하는 사람들과 싸움박질.

 


그러다 결국...

 

이 와중에 괜히 송포유 감동적이라고 글 올렸던 정준하도 눈치없는 놈으로 매질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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