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마법에 걸린 여왕
마법사를 둔 왕이라기 보다는 마법사에 지배 당하는 왕이겠지. 에서 마법사 흰색의 사루만처럼. 사루만은 로한 마법사인 그리마를 시켜 로한의 왕인 세오덴에게 마법을 걸어 충직한 부하와 가족을 멀리하고 오직 사루만의 목소리에 충성하도록 만든다. 굉장히 위대한 인물이었던 흰색의 사루만 궁정 마법사 그리마와 마법에 낚인 왕 세오덴 굳이 비유하자만 세오덴은 박근혜, 그리마는 최순실, 사루만은 최태민 정도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비유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번째 문제는 박근혜는 세오덴이 아니라는 점이다. 로한의 왕 세오덴은 인간계를 대표하는 위대한 왕이다. 그는 왕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전장의 가장 앞에서 용맹무쌍하게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운다. 우리의 대통령이 그리마의 요술에 정신이 나갔을 가능성은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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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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