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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나무라는 담임교사 폭행한 중학생



울산지역 한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자신을 나무라는 여선생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울산시 남구 모 중학교에 따르면 A학생은 지난 14일 오전 8시쯤 담임교사(31.여)가 제자인 A군에게 잘못을 나무라자 욕설을 하며 대들면서 여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교사는 전날 A군이 같은 반 친구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쓴 것에 대해 나무라자 A군이 욕설을 하며 대들었고, 이에 참지 못한 여교사가 뺨을 때리자 A군은 주먹과 발길로 여교사의 배와 허벅지를 찬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놀란 학생들이 앞으로 뛰쳐나와 제지했으나 여교사는 A군의 갑작스런 행동에 크게 놀란 상태였다.
인근 병원에서 마음을 가라앉힌 여교사는 이대로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고 판단, A군을 폭행혐의로 울산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양측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교측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확한 진상을 조사한 뒤 A군의 신병처리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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