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이은재 강남병 의원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22

또 이 의원은 “1차, 2차에 걸쳐 수의계약을 체결하는데 왜 공개입찰을 하지 않고 수의계약을 했는가”라며 “일부러 거기(MS사‧한글과컴퓨터)와 수의계약한 것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것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 위반”이라며 “분명하게 사법기관으로부터 고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 교육감은 “MS오피스와 한글워드를 만드는 다른 회사가 없다”며 “독점적 회사이다”고 설명했다

근데 소프트웨어의 경우 제작사가 직접 판매하지 않고 여러 경로로 판매되기도 한다. 이은재 의원은 이런 구조에도 불구하고 수의계약을 한게 규정 위반이라 주장하는건데 국감 현장에서 이렇게 설명하지 않고 정치 공세만 펴다 무식한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근데 제작사와 직접 계약하는데 어떤 총판이나 대리점이 더 싸게 줄 수 있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므로 이렇게 보든 저렇게 보든 욕 먹을만한 소리를 한셈.

좀더 세부적으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개입찰을 했고 한컴은 총판 업체가 한군데라 공개입찰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니 또 한번 생각해봐도 이은재 의원의 주장은 틀렸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49694#cb

이은재 의원의 터무니없는 주장이 별로 놀랍지 않은게 한국행정연구원장하던 시절에 법인카드로 장보고 명품 사던 개념이었거든. 그랬던 분이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앞으로 큰 기대를 갖고 지켜봐야겠다.

http://m.fair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127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진 후 네티즌들이 만든 이은재 의원 새 별명이 #강남오피녀 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