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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김태희-송승헌, 아찔한 '계단키스'..폭풍 러브 라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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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마이프린세스'의 송승헌과 김태희가 짜릿한 '계단키스'를 선보인다.
송승헌과 김태희는 26일, 27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7~8회에서 아찔한 첫 키스를 하게 된다.
티격태격 대며 미운 정 고운 정을 쌓아가던 두 사람이 드디어 핑크빛 러브 모드를 형성하며 급진전된 모습을 보이게 된다.
7회에서 이설(김태희 분)은 친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더 찾아내기 위해 해영(송승헌 분)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섬마을을 방문한다. 
 
이설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되찾게 되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게 되고 해영과 술잔을 기울이다 해영에게 기습적인 '볼 뽀뽀'를 한다. 해영은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술에 취해 눈을 깜빡이며 배시시 웃고 있는 이설에게 “지금 이건... 잊어”라는 말만 남기며 로맨틱한 키스를 건넨다.


눈 쌓인 계단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키스신은 입이 얼어붙을 정도의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 촬영됐다. 동장군도 녹일 뜨거운 키스신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 측은 "황실 재건과 함께 이설이 공주가 되면 자신에게 상속된 모든 재산이 환원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이설의 '공주 되기'를 막기로 계획한 해영이지만 이설을 향한 안쓰러운 마음과 두근대는 마음을 감출 수 없게 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 모드가 급진전되고 있다"며 "7~8회를 기점으로 두 사람의 폭풍 러브 라인이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산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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