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솔로 활동 20여년 만에 밴드 레이로 가요계 컴백

김종서, 밴드 '레이' 결성해 활동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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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서가 솔로 활동 20여년 만에 밴드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부활과 시나위의 보컬로 활약한 김종서는 최근 실력파 기타리스트 잭 킴과 함께 밴드 ‘레이(REI)'를 결성하고 오는 17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잭 킴은 유튜브 연주 동영상이 조회수 3000만이 넘는 실력파 기타리스트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일명 ‘스타킹 김일병’으로 유명세를 탔다.

타이틀곡 '하이'는 전통 록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조화시킨 미디움 템포의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김종서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두 사람은 이날 첫 무대에서 전통 록과 트렌디한 느낌으로 타 밴드가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연출하겠다는 각오다.
레이 소속사 스타토리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와 화려한 연주, 메가톤 급 스케일로 무장한 레이는 상업적인 가수들과 차별화된 음악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