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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조안과 열애 인정”…조안 측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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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던 연기자 오만석과 조안의 거짓말이 사실로 드러났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확대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던 오만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많이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조안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만석과 조안은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난 사실이 17일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오만석 측은 “16일 일본에 당일로 다녀왔다”며 “저희가 어제 스케줄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 촬영이 취소됐고, 저쪽(조안)도 촬영이 취소돼서 두 분이 통화하다가 가게 됐다”며 일본 여행을 인정했다.
오만석과 조안의 열애 사실은 1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함께 출연할 당시부터 방송가를 중심으로 퍼져 나왔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에도 조안이 오만석의 딸과 함께 경기도 안양의 어린이놀이센터를 찾은 사실이 알려졌지만, 당시에도 “오만석의 딸과 조안이 친한 사이라 함께 가게 된 것 뿐”이라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오만석 측의 공식입장에도 조안 측에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한 건 모른다”며 확답을 피했다.

출처 : 산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