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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의 결혼식에서 홍석천이 부케를 받았다.


신부 김효진씨가 아닌 변우민에게 받았다. 변우민은 가슴에 달고 있던 꽃을 "옛다"하는 식으로 던졌다.

6월 1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최근 결혼에 골인한 변우민- 김효진 부부의 결혼식 전 과정이 공개됐다.

결혼식 말미에 기념촬영이 있었다. 신부가 부케를 던지려는 순간 홍석천이 나서 이를 받으려 했다. 변우민은 자신의 가슴에 달려 있던 꽃을 홍석천에게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홍석천은 "결혼식장에서 부케 받는 것이 꿈이다. 장가를 안가니까 늘 부럽고. 축의금 내는 것 마다 아깝고. 꽃이라도 받아가야지"라고 말했다. 홍석천의 애교 섞인 이벤트에 결혼식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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