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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건국절 주접 떠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항저우 임시정부 활동을 알려 줌. 


시 주석은 5일 중국 항저우(杭州)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진행한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1930년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항저우에서 3년간 활동했다는 사실을 꺼냈다. 이어 “한국의 유명한 지도자인 김구 선생님께서 저장(浙江)성에서 투쟁 하셨고, 중국 국민이 김구 선생님를 위해 보호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051807001&code=970204#csidx1f4a72ab0176cbc8fd3101803a8c641 


시진핑이 한국 대통령이 상해임시정부는 개무시하고 건국절 좋아하는 걸 일부러 깔려고 저런 말을 한 것은 아닐테고 "당신 나라가 식민지일 때 우리 나라에서 해방을 위해 망명 정부를 꾸렸던 역사가 있으니 중국 한국 관계가 이렇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리라.


근데 왜 나는 시진핑이 임시정부 활동 이야기로 서두를 꺼내는 게 이렇게 쪽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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