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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제거, '제로니모 작전' 오바마 명령 받은 ‘팀 식스’누구?

 


오는 12월 6일 개봉을 앞둔 실시간 액션 블록버스터 <코드네임 제로니모>(감독: 존 스톡웰, 주연: 캠 지갠뎃, 윌리엄 피츠너, 로버트 네퍼, 캐슬린 로버트슨, 수입: 풍경소리, 배급: 씨너스 엔터테인먼트㈜)가 연일 화제다.

 

오바마 대통령이 명령한 ‘빈 라덴 사살작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집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 작전 상황에 뛰어 들었던 네이비 실의 ‘팀 식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코드네임 제로니모>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 ‘빈 라덴’ 사살 작전의 전모를 전 세계에 생중계로 보여줄 실시간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미국 CIA 특수작전부와 정보분석팀의 빈 라덴 추적 및 사살 기록을 바탕으로 모든 상황이 생중계로 착각할 만큼 리얼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 재임 중 최대 공적이자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9.11 테러의 주범인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기까지 수백 번에 걸친 가상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그 중심에는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 실(Navy SEAL)의 활약이 컸다. 네이비 실은 인질구출이나 특수정찰 또는 대 테러작전에 투입되는 미국 최정예부대. 네이비 실의 SEAL은 ‘Sea, Air and Land’의 줄임말로 그들은 바다와 하늘, 육지 모두에서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 받는다. 총 2500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개월의 지옥훈련을 거쳐야만 정규요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빈 라덴 사살 작전을 수행한 ‘팀 식스(Team six)’는 해군특수전부대 네이비 실 중에서도 대(對) 테러전 전문 팀이다. 1979년 이란의 미국 대사관 인질 구출 작전 때 네이비 실 대원 8명이 사망하자 미 해군이 테러 전문부대로 육성했다. 정식 명칭은 ‘데브그루(DEVGRU)’. 육군 델타포스와 함께 대통령의 지시를 따르고 직접 보고를 하는 미국 내 최고의 극비 부대이다.

 

이처럼 <코드네임 제로니모>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던 팀 식스의 눈을 뗄 수 없는 작전수행과정과 활약상을 담아내어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다른 액션 영화와 차별화를 선언하여 실제 작전 상황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팽팽한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빈 라덴 사살 후 기자회견에서 “인류 역사상 최악의 테러리스트이자 살인범인 빈 라덴이 사살되었다”고 말하는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해석과 논란을 예고한다.

 

영화 <코드네임 제로니모>는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허트 로커> 제작진이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정치적 민감성과 작품의 화제성으로 이미 이슈메이커로 등극하였으며 2012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리얼 액션과 짜릿한 스릴감을 선보일 것이다. 12월 6일 개봉.

출처 : 산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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