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남 이병준, 몸짱스타 대열 합류

찌질남 이병준, 몸짱스타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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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남성 월간지 MAXIM 한국판 6월호 표지 모델에 배우 이병준이 선정되었다. <공부의 신>, <시크릿 가든>, <드림 하이>를 통해 방송가의 흥행보증수표로 거듭난 그는 시트콤 <오~마이갓!>으로 주인공을 맡아 또다시 인기몰이 중이다. 

<오~마이갓!>에서 찌질한 남편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내고 있는 이병준은 MAXIM 표지에서 극 중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거친 남성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화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구나 이병준은 그간 드라마에서는 철저히 숨기고 있던 근육미를 이날 촬영에서 유감없이 드러냈다. 촬영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은 나이를 잊은듯한 그의 완벽한 몸매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병준은 이제까지TV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전혀 다른 냉혹하고 비정한 악역에 항상 욕심을 내고 있으며, 스턴트 대역 없이 액션연기도 소화해 낼 수 있는 몸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환갑 때에도 백 덤블링”을 하는 게 목표라며 진지한 얼굴로 말해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중저음의 특색 있는 목소리만큼이나 성악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는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오페라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테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테이의 성악 실력을 어떻게 보느냐는 MAXIM의 질문에 나름의 평가를 내리기도 한 그는 <오페라스타2>에서 섭외가 들어온다면 “한번쯤 꼭 도전해 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산업일보 (http://www.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