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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c
2010. 6. 9. 08:15
곽현화 미니홈피 노출사진 해킹사건, 고의적 유출논란
최근 미니홈피 비공개 노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곽현화가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있다.
곽현화 측은 6월 8일 "지난 주말 P2P 사이트 및 인터넷 게시판에 곽현화의 노출사진이 유출돼 과거 스타화보 이미지와 함께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포된 사진은 곽현화가 2008년 찍은 스타화보 사진과 2009년 찍은 비키니 화보사진이다"며 "노출 수위가 있어 비공개로 게재됐던 것들이다. 오랫동안 미니홈피를 관리하지 않아 아이디가 해킹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곽현화 노출사진은 소속사 측이 언론에 이를 알리면서 논란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곧 디지털싱글 나온다던데 너무 뻔한 자작극이다"며 냉소를 보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유료 서비스인 스타 화보의 이미지도 함께 유출되고 있어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에 해당된다. 이와 관련하여 정확한 유출 경로,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 의뢰를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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