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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8호 홈런 폭발 디트로이크 타이거스전 6회 솔로 홈런 작렬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간판타자 추신수(28)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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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7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19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털어내는 반가운 8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전날 하루를 쉰 뒤 이날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1이던 6회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5구째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1점 혼런을 뽑아냈다.

이날 홈런으로 추신수는 26개째 타점을 기록했다.

7회 2사 만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하지만 상대 투수 본더맨의 초구에 손을 댔다가 중견수 뜬공으로 기회를 무산시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8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신수가 홈런을 터뜨린 클리블랜드가 3-1로 앞서고 있다

출처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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